강민호-김대우, 탈보트에게 백투백 홈런 작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3.19 14: 34

롯데 포수 강민호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민호에 이어 김대우까지 백투백 홈런을 펼쳤다. 
강민호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시범경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4-0으로 리드한 6회 무사 1루에서 미치 탈보트에게 중앙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탈보트의 초구 가운데 높은 146km 커터를 받아쳐 대전구장 좌중간 가장 먼 비거리 125m 투런포로 장식했다. 시범경기 강민호의 첫 홈런. 
강민호에 이어 김대우도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탈보트의 3구 바깥쪽 높은 148km 투심을 밀어쳐 좌월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비거리 110m 시범경기 1호 홈런. 강민호-김대우의 연속 홈런으로 탈보트를 강판시킨 롯데가 스코어를 7-0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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