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샘해밍턴, 10kg 감량..“정말 죽겠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19 15: 54

방송인 샘 해밍턴이 1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 유승옥의 도움을 받아 몸무게를 감량 중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출연자들의 1차 체중 측정 결과가 공개됐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촬영에 임한 유승옥은 “시작 전 체중에서 10% 감량하는 것이 1차 목표”라 강조하면서, 수없는 우여곡절을 낱낱이 털어놨다.

이날 유승옥 프로젝트에 참가중인 3명의 도전자의 3주차 몸매를 공개하자마자 충격적인 결과에 스튜디오가 쑥대밭이 되었다. 이유는 샘 해밍턴이 3주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기 때문.
이에 MC 강호동은 ‘‘프로젝트 시작 후 가장 많이 변화된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샘 해밍턴은 “솔직히 정말 죽겠다”며 다이어트 과정의 어려움을 폭로했다. 이어 “3주가 지난 지금 성질이 무지 더러워진 상태”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다이어트 때문에 최근 아내와 가장 많이 싸웠고 식단이 달라 ‘와이프와 같이 식사할 수 없어 미안하다‘라고 말해 이를 지켜보던 방청객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2명의 일반인 여성 (김경진, 원미란) 역시 “대낮에 별 보일 때 까지 운동 했다”, “눈물도 통하지 않았다”며 강도 높은 훈련과정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샘 해밍턴과 2명의 여성 도전자들의 충격적인 1차 체중결과는 오는 21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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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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