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남성에게 버림받은 64세 여성 이야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3.20 08: 01

64세 여성이 젊은 남자에게 많은 것을 내줬다가 버림받고 말았다.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19일(한국시간) 젊은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인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올해 64세인 장애인 여성 패트리샤는 온라인에서 만난 26세 튀니지 청년 몬더에게 청혼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갔다.
몸이 불편해 이동하려면 스쿠터를 타야만 하지만 의지가 강했다. 패트리샤는 여생을 몬더에게 바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몬더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했던 것을 믿은 패트리샤는 나이 차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몬더는 계획적이었다. 그는 영국에서 살기 위해 비자가 필요했고, 그 비자를 만들기 위한 보증인이 필요했다. 패트리샤는 몬더가 영국에서 살기 위해 선택한 수단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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