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세일
[OSEN=이슈팀] 샤넬 세일이 화제다. 명품 브랜드가 가격을 내렸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국내에서 일부 상품 가격 세일에 나섰다. 샤넬은 그동안 '노 세일(No Sale)' 원칙을 철저히 지켰던 터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국내 다수 보도에 따르면 샤넬은 전날부터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상품의 가격을 최대 20%까지 내렸다.
이번 샤넬 가격은 전 라인에 걸쳐 적용됐다. 보이샤넬과 빈티지, 클래식 라인 등 대표 핸드백 또한 가격이 내렸다.
샤넬의 가격인하는 이례적이다. 업계에서는 유로화의 가치 하락에 따라 지역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한국 샤넬 상품의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최근 명품 브랜드들의 판매 부진 또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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