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제시, 졸리브이 제치고 '파이널 진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20 00: 04

'언프리티 랩스타'의 제시가 졸리브이를 제치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세미 파이널 무대가 전파를 탔다. 지난주 팀워크 배틀을 통해 탈락한 타이미와 제이스를 제외한 6명의 여자 래퍼는 ‘Real Me’라는 주제의 세미파이널 미션을 통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대결은 졸리브이와 제시. 먼저 졸리브이가 무대에 올라 그간 자신을 향한 오해와 악플들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담은 노래를 했다.

졸리브이는 무대에 올라 "혼자라고 느끼는 모든 청춘들에게 바친다"며 노래를 시작했고 큰 공감을 자아냈다. 무대 후 라이벌인 제시는 "멋있었다. 처음으로 졸리브이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닭살 돋았다"며 놀라했다.
졸리브이의 라이벌 제시는 외국에서 살다 한국으로 들어왔을 때 부모님을 속상하게 하고 사고도 치며 우여곡절의 시간을 보냈던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제시의 노래는 가수 그레이가 프로듀싱 했고 감미로운 리듬에 제시의 허스키 보이스가 더해지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관객 투표 결과 제시가 154표, 졸리브이가 37표로 제시가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인의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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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언프리티 랩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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