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약세-생산량 유지 방침으로 하락세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3.20 10: 18

국제유가 전망
[OSEN=이슈팀]국제유가 전망이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20일(한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4월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전날보다 0.7달러 내려 배럴당 43.96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54달러 떨어진 배럴당 54.3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가 떨어진 이유는 달러 강세 때문이다. 전날은 달러 약세 탓에 상승했던 것과 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의 발언도 유가 하락에 한 몫했다. 석유수출국기구 수장은 "생산 한도를 유지하는 것이 석유시장에서 영향력을 잃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는 원유생산량을 줄이지 않겠다는 의미이므로,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osenlif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