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와 영, 안필드에서 승리를 다짐하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3.20 09: 42

앙헬 디 마리아와 애슐리 영(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리버풀의 안방인 안필드서 승리를 다짐했다.
맨유는 영원한 라이벌 리버풀과 오는 22일(한국시간) 밤 11시 30분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맨유는 디 마리아가 복귀한다. 그는 아스날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서 주심의 몸을 건드리는 경솔한 행동으로 경고 2장을 잇따라 받고 퇴장을 당했다. 토트넘전 완승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다.

디 마리아는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내 모든 이들이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를 원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토트넘전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완승을 이끌었던 영도 필승을 외쳤다. 그는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안필드까지 가서 비길 수는 없다. 승점 3을 꼭 챙기겠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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