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피어밴드에 리드오프 홈런...시범경기 3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3.20 13: 02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지환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상대 선발투수 피어밴드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2-2에서 피어밴드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담장 너머로 쏘아 올렸다.
이로써 오지환은 시범경기 세 번째 홈런을 기록했고, LG는 시작부터 1-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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