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마을 축제, 남쪽에 찾아온 봄...주말 개화 절정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20 14: 22

광양 매화마을 축제
[OSEN=이슈팀] 봄을 맞아 광양 매화마을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남쪽에서 먼저 봄꽃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것. 광양 매화마을 축제가 올해 첫번째 봄꽃 축제의 막을 올렸다.
광양 매화마을 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열린 축제로 올해는 지난 14일 토요일 개막해 오는 22일 일요일에 폐막한다.

전라남도 광양시의 섬진마을과 매화마을 등 시 전역에서 열리는 매화꽃 축제다. 현재까지 섬진강 변 매화 개화율은 40%이나 관광객이 주로 몰리는 산책로 부근은 약 70%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이번 주말부터 매화잔치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 약 400명이 사는 작은 농촌인 매화마을은 매화축제가 알려지면서 매년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봄꽃의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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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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