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타수 무안타…타율 .182 하락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3.20 21: 14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3)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시범경기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8푼2리까지 떨어졌다.
히로시마 선발투수는 에이스 마에다 겐타였다. 이대호는 3번의 타석에서 모두 외야에 타구를 날리는 등 타구 질은 좋았지만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1회 1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3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5회 1사 1,2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7회 아카시 겐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소프트뱅크는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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