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이 이주현의 앞길에 막말(?)을 퍼부었다.
20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는 선중(이주현)과 효경(금단비)의 결혼식을 승낙하는 달란(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중의 애교에 결국 달란은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하고 효경을 집으로 초대한다.
달란은 효경에게 "혼인 신고를 3년만 미뤄라. 사람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다. 1달 못채우고 이혼하는 커플도 많다"고 한다. 이에 선중은 약간 반발하지만, 효경은 "알겠다"고 고분고분한다.

이후 선지(백옥담)는 달란과 대화를 나누며 "맥시멈10달만 살고 헤어지면 좋겠다. 그러다 오빠 40대쯤 양가집 규수와 결혼하면 좋겠다"고 선중과 효경의 미래에 악담을 했다. 달란 역시 "10살 연하와 결혼하면 좋겠다. 그런데 애부터 들어서면 어쩌지?"라고 맞장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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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