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8, LA 다저스)의 시즌 준비가 어깨 통증에 다시 발목이 잡혔다. 주사 치료를 받으며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류현진이 전날 왼쪽 어깨에 소염주사를 맞았으며 앞으로 3일간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3이닝 3실점 2자책) 등판 다음날 통증을 느꼈고 팀 주치의인 닐 엘라스트라체 박사의 진단을 받은 뒤 주사를 맞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판을 마친 당일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는 게 류현진의 설명이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