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가 메시의 손을 들어준 이유, "내 스타일에 더 가까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3.21 09: 51

'축구 황제' 펠레(75, 브라질)의 선택은 리오넬 메시(28, 아르헨티나)였다.
펠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복수의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세계 축구계의 독보적 정상을 다투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의 비교에 대해 답했다. 펠레는 "두 선수 가운데 메시가 내 스타일에 더 가깝다"고 메시의 손을 들어준 후 "최근 10년간 활약에서도 메시가 더 나았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펠레가 꼽은 호날두의 장점은 득점력이 좋고, 센터 포워드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메시는 전체적인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과 어시스트 등 팀으로서의 활약에서 더 높은 점수를 줬다는 것. "우리 팀에 둘 중 한 명만 골라야한다면 메시를 택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펠레는 물론 "두 선수 모두 훌륭한 선수인만큼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고 칭찬했다.

한편 펠레는 선거를 앞두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직에 대해 "제프 블래터 회장은 경험이 많고 오래 일을 해왔다"며 블래터의 연임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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