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장원준에게 역전 투런포 폭발...시범경기 2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3.21 14: 06

LG 트윈스 내야수 정성훈이 장원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정성훈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오지환의 2루타로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은 장원준의 초구 141km 높은 직구에 홈런을 폭발, 해결사 본능을 과시했다.

이로써 LG는 2-1로 역전에 성공했고, 정성훈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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