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히로시마전 2타수 1안타…안타 생산 재개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3.21 15: 03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5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로 올라갔다.
상대 선발 크리스 존슨을 맞아 이대호는 2회말 1사에 첫 타석에 들어서 투수 방면 땅볼로 물러나며 출루하지 못했다. 그러나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로 1루를 밟았다. 그리고 대주자 아카시 겐지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이대호는 지난 20일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해 연속안타 행진이 끝났다. 하지만 이날 다시 안타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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