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가 풀타임 활약한 호펜하임이 수적 열세 가운데 파더보른 원정길서 귀중한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펜하임은 22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파더보른 벤틀러 아레나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서 파더보른과 0-0으로 비겼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멤버인 김진수는 이날 좌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변함없는 공수 활약으로 풀타임 분데스리거 입지를 굳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재신임을 받아 이달 A매치 출전도 앞두고 있다.

소속팀 호펜하임은 수적 열세 가운데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호펜하임은 후반 20분 중앙 수비수 에르민 비카치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호펜하임은 수적 열세를 잘 견디며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호펜하임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37, 7위를 유지했다. 반면 파더보른은 승점 24에 그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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