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이 8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한 위건이 안방에서 볼튼에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위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위건의 DW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홈경기서 볼튼과 1-1로 비겼다.
후반 25분 톰 워커에세 선제골을 내준 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마틴 와그혼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1을 획득했다. 하지만 위건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동안 안방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김보경은 이날 8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예열을 마쳤다. 김보경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 이달 말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뉴질랜드 평가전에 나선다.
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