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발롱도르는 나의 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3.22 06: 46

"발롱도르는 내 인생의 꿈".
메수트 외질(아스날)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축구를 시작한 후 자신의 목표가 되었다는 것.
외질은 22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어렸을 때부터 발롱도르에 대한 꿈이 있었다. 여전히 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에 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외질은 지난 201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날에 입단했다. 당시 외질은 아스널 역대 최고인 4250만 파운드(약 741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스날에 입단했다.
엄청난 기대를 받고 아스날에 입단한 외질은 기대에 부응했따. 그러나 피지컬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또 피로 누적과 부상이 이어졌지만 반전 기회를 노리기도 했다.
결국 올 시즌 많이 달라졌다. 여러가지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반전 기회를 잡았다.
외질은 "사람들은 나의 움직임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골을 많이 넣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부족함이 많다고 하지만 다른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골을 넣는 것 보다 동료들에게 골을 넣을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한편 외질은 "어시스트가 나를 충분히 행복하게 한다. 골을 넣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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