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니스 1-2 패배 '발목'...선두 도약 놓쳤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22 07: 24

올림피크 리옹이 니스에 발목을 잡히면서 리그1 선두 도약 기회를 놓쳤다.
리옹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14-2015 리그1 30라운드 니스와 홈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2경기서 1무 1패를 기록한 리옹은 17승 7무 6패(승점 58)가 돼 파리생제르맹(승점 59)의 선두 자리를 넘지 못했다. 최근 7경기서 3무 4패를 당했던 니스(10승 7무 13패, 12위)에 당한 패배라 충격이 더 크다.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공백이 컸다. 리옹은 66%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21차례의 슈팅을 기록했다. 니스는 절반 수준인 10차례에 그쳤다. 하지만 리옹이 넣은 골은 후반 11분 막심 고날론의 페널티킥 득점이 전부다.

반면 니스는 전반 23분 카를로스 에두아르두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41분에는 발렌틴 아이세릭이 페널티킥 골을 넣어 승리를 차지했다. 후반 9분 로이드 파룅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가 됐지만, 승전보는 리옹이 아닌 니스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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