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6월 30일부터 인천~로마 주 3회 신규취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3.22 09: 47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이탈리아 수도인 '역사의 도시' 로마를 취항하며 유럽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
아시아나는 오는 6월 30일부터 주 3회(화, 목, 토) 인천~로마 노선을 새롭게 운항한다고 밝혔다. 신규 취항하는 인천~로마 노선은 오후 1시(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45분(현지시각)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하며, 로마에서는 오후 8시 15분(현지시각)에 출발, 다음날 오후 2시 5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의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국가적으로는 한국-이탈리아간의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되며, 이용객 차원에서는 유럽을 방문할 때 이용 가능한 항공사 및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 지는 등 편의가 한층 증진된다. 또한 아시아나는 남부 유럽지역의 주요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여행상품 구성 및 여정 개발이 가능해져 유럽 노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고대 문명과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로마는 특히 고대 로마의 중심이었던 '포로 로마노'와 함께 '콜로세움'과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등 유명 관광 명소들이 밀집되어 있어 여객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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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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