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키 호투' LAD, TEX 제압.. 추신수 결장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3.22 09: 46

잭 그레인키가 호투한 다저스 다저스가 17안타 폭격을 보태 텍사스 레인저스에 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시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1-3로 크게 이겼다. 텍사스 외야수 추신수는 왼 삼두근 통증으로 휴식을 부여받았다.
다저스가 1회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다. 3회에는 저스틴 터너가 2점 홈런을,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솔로 홈런을 보탰다. 이어 5회 곤살레스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추가점을 냈다.

6회에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에르난데스가 병살타를 칠 때 자크 페더슨이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8회에도 다넬 스위니의 중전 적시타와 벅 브리튼의 3점 홈런을 더해 크게 달아났다.
텍사스는 8회가 돼서야 반격에 나섰다. 데이비드 라이언이 8회 2사 1,3루에서 라먼 트론코소를 상대로 스리런을 날렸다. 그러나 다저스는 9회 카일 젠슨의 적시타를 보태 완승을 마무리지었다.
다저스 우완 그레인키는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곤살레스가 2안타(2홈런) 2득점 2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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