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26일 메츠전서 마지막 점검 나선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3.22 11: 49

뉴욕 양키스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다나카가 26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이다.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코치에 따르면 60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스차일드 코치는 "6이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나카는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두달 여간 휴식기간을 가졌다. 많은 이들이 수술을 권했으나 본인이 재활 운동을 택했다. 그의 선택은 최근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다르빗슈 유(28, 텍사스 레인저스)와 비교돼, 다나카의 올 시즌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나카의 시작은 일단 순탄하다. 다나카는 13일과 19일 두 차례 등판해 총 5⅔ 무실점을 기록하며 예전의 구위를 되찾는 모습. 로스차일드 코치는 "굉장히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에 가장 좋은 상태"라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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