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화재, 5명 사망...1분 만에 텐트 불에 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22 13: 58

캠핑장 화재
[OSEN=이슈팀] 캠핑장 화재로 일가족 등 5명이 사망한 가운데 불이 난지 1분 만에 텐트가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2시께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태안남로에 있는 캠피장에서 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2명 다쳤다.

불은 몽골텐트 한 동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고 옆 동으로 번졌다.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로 인해 어른 2명, 어린이 3명이 숨졌다.
옆 동 텐트에 있다 다친 어른 1명, 어린이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잠을 자던 중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내다봤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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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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