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종료’ 조범현, “1군 선수들과 좋은 경험 했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3.22 15: 56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시범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kt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앤드류 시스코가 5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2-8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시범경기 마지막 3경기를 모두 내주며 4승 8패로 시범경기 9위를 기록했다.
이날 최종전에서는 시스코가 구질 점검을 위해 패스트볼 위주의 피칭을 했다. 타자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자신의 공을 점검하는 과정이었다. 그러나 공격에선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다. 마르테의 시범경기 2호포, 부상에서 복귀한 김동명의 적시타는 반가웠지만 전날 3득점, 이날 2득점에 그치며 무릎을 꿇었다.

조범현 감독은 시범경기를 모두 마친 것에 대해 “시범경기를 통해 1군 선수들과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부상 없이 시범경기를 잘 치러서 다행이고 미비한 점은 보완해서 개막전에 임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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