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자신있게 던져야 강팀 된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3.22 16: 42

두산 베어스가 3위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운드가 무너지며 7-10으로 역전패했다. 6승 2무 4패가 두산은 3위로 떨어지며 시범경기 일정을 마쳤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직후 “오늘 경기는 제구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경기였다”고 짧게 평했다. 이날 두산 투수들은 볼넷을 9개나 내주며 스스로 무너졌다.

이어 “시범경기를 통해 야수들과 백업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었다. 투수 중에서는 젊은 선수들이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기복을 줄이고 자신감 있는 피칭을 해야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선수들이 알았으면 한다”고 시범경기 결과에 대해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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