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부상 없는 개막 준비가 소득"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3.22 16: 47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승리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4회말 3점, 5회말 5점을 뽑은 타선의 힘을 앞세워 10-7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7승 5패가 된 LG는 롯데와 공동 4위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려 다행이라 생각한다. 개막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계획대로 준비 잘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시범경기 전체적으로는 큰 부상이 없는 점을 소득으로 꼽았다. 양 감독은 “선수단 전체적으로 컨디션 균형이 잘 맞아 돌아가고 있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개막을 준비하게 된 것이 소득이다”라며 선수들의 현 상태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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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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