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캠핑장 화재, 일가족 등 5명 사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3.22 16: 44

캠핑장 화재
[OSEN=이슈팀] 인천 강화도에 있는 캠핑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5명이 사망했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2시께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태안남로에 있는 캠피장에서 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2명 다쳤다.

불은 몽골텐트 한 동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고 옆 동으로 번졌다.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로 인해 어른 2명, 어린이 3명이 숨졌다.
옆 동 텐트에 있다 다친 어른 1명, 어린이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잠을 자던 중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내다봤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파악 중이다.
osenlife@osen.co.kr
YTN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