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가 파리바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만난다.
조코비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앤디 머리(세계랭킹 4위, 영국)를 2-0(6-2, 6-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인 조코비치는 2년 연속, 그리고 통산 4번째 대회 우승이자 대회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조코비치와 대결하게 된 페더러는 같은 날 열린 준결승에서 밀로스 라오니치(세계랭킹 6위, 캐나다)에 2-0(7-5, 6-4)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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