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삼두근 MRI 결과 이상 무…훈련 재개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3.23 02: 41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3)가 검진 결과 몸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추신수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시범경기 출장이 없다. 현지 언론에서는 '추신수의 몸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고, 추신수는 직접 '문제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22일 '댈러스 모닝 뉴스' 에반 그랜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가 많은 송구훈련 때문에 삼두박근 통증을 느낀다'고 전했다.
가벼운 통증이라 원래는 MRI 촬영없이 휴식만 취할 예정이었던 추신수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이상 무. 그랜드 기자는 23일 다시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는 삼두박근 MRI 검진을 받았고 특별한 이상징후는 보이지 않았다. 오늘부터 다시 타격훈련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다만 추신수는 2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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