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538만 1235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를 2-1(6-3, 6(5)-7, 6-2)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우승 상금 90만 400 달러(약 10억 원)를 받았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서 2008년과 2011년, 2014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페더러가 갖고 있는 대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함께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538만 1235 달러) 단식 결승서는 시모나 할레프(3위, 루마니아)가 옐레나 얀코비치(21위, 세르비아)를 2-1(2-6, 7-5, 6-4)로 제압하고 우승 상금 90만 400 달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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