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검거, 경찰에게 야구방망이 휘두르고 도주 뒤 잡혀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3.23 14: 43

마약사범 검거
[OSEN=이슈팀]경찰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고 도주한 마약사범이 검거됐다.
23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공급한 혐의호 39살 이모 씨등 15명을 구속했다. 31명을 물구속 입건됐다.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이씨는 마약 16범 등 전과 20범으로, 마약판매 혐의로 수배중인 공모(45)씨가 최근 경찰에 체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야구방망이로 수사관을 폭행, 8주간의 상해를 가한 뒤 달아났다.
또한 이씨는 도피기간 동안 여고생들을 꾀어내 성관계를 맺고 필로폰을 투약하게 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피의자들 가운데는 이씨와 별도로 신사상통합파 행동대원 등 5명의 조직폭력배 마약사범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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