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4년 만에 복귀해 신생팀을 이끄는 소감을 전했다.
조 감독은 23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 참석해 4년 만에 복귀해 팀을 이끄는 것을 두고 "우리 팀은 여기 저기 다른 팀에서 온 상황이다. 또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 감독은 "캠프를 하면서 팀을 하나로 만들어야 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캠프를 통해 훈련도 착살하게 했고, 선수들도 팀으로 하나씩 모여 들었다. 경기 준비는 다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록이나 전력적인 측면에서 분석을 하려고 해도 부족한 게 많다. 과연 어느 정도로 할까도 궁금한 상황이다. 경기를 하면서 하나씩 만들어가야 한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신생팀 승률 기록을 깨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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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