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5연패 저지? 어떤 팀이든 자신 있어”

삼성 라이온즈 주장 박석민이 팀의 5연패에 대해 자신했다.

23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가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디펜딩 챔피언’ 삼성의 5연패를 저지하는 것. 이에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다.

그리고 삼성의 대항마로 꼽히는 SK는 김용희 감독을 비롯해 주장 조동화도 “삼성의 5연패를 저지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 SK는 류중일, 조범현 감독이 우승 후보로 꼽을 정도로 올 시즌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박석민은 “SK가 5연패 하는데 초대의 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우리 팀은 자신 있고 어떤 팀과 붙어도 이길 준비가 돼있다”며 우승을 내주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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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