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 최우식-유이, 서로 마음 확인하며 '애틋포옹'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24 00: 07

최우식과 유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애틋하 포옹을 나눴다.
23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에서는 도희(유이)의 친절에 화를 내는 호구(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희는 호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호구에게 친절을 베푼다.
호구는 자신에게 끼를 부리지 말라며 화를 내고, 돌아선다. 이후 도희의 손에 들려진 자신의 스케치북을 보고 다시 돌아 온 호구. "왜 니가 그걸 가지고 있냐"고 말하고, 도희는 울면서 "니가 그려준 거 잖아. 이런 것을 그려주는 사람을 어떻게 안 좋아하냐. 끼를 먼저 부린 것은 니가 아니냐. 나는 뭐 좋아하는 사람에게 끼도 못 부린냐"고 말했다.

이에 호구는 도희를 애틋하게 안아줬고, 이후 두 사람은 금동이를 사이에 두고 강철의 집에서 함께 자는 모습을 보였다.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무패 신화의 에이스 잘난 놈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 이들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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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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