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웹스터,'다저스 상대로 역투'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3.24 07: 12

2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벡랜치에서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애리조나 알렌 웹스터가 역투하고 있다.
어깨 통증이 재발한 LA 다저스 류현진이 24일(이하 한국시간) LA에서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제 박사의 검진을 받는다. 류현진은 25일 다시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 렌치로 복귀할 예정이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24일 시범경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부상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은 없다. 오늘 의사의 검진을 받고 내일 애리조나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23일이 아닌 24일(현지 시각 23일 아침)LA로 향했다.
만약 류현진이 4월 24일에 맞춰 복귀하면 좋지만 임시 선발을 두 번 기용할 경우 4월 마지막 주로 복귀일정을 잡아도 된다. 물론 복귀가 늦어질 경우 임시선발이 아닌 새로운 5선발을 결정해서 시즌 운용이 불가피하다.
현재 다저스 투수 중 두 차례 등판 할 임시선발로는 조 위랜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위랜드는 지난 오프시즌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맷 켐프- 야스마니 그랜달 트레이드 때 다저스로 왔다. 2012년과 2014년 각각 5경기와 2경기 선발로 등판한 경험이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4경기에 구원 등판 9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