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스터릿지(리버풀)가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스터릿지가 1경기도 치르지 못한 채 리버풀로 돌아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터릿지가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나 리버풀로 돌아갔다"고 발표했다.
스터릿지의 복귀는 24일에서야 결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을 당한 스터릿지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들어간 뒤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결과를 받아든 의료진은 스터릿지가 A매치에 투입될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을 내렸다.

FA는 스터릿지의 부상 부위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데일리메일'과 'ESPN' 등에서는 엉덩이 부상이라고 전하고 있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