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전국 기준 11.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12.9%)보다 1.5%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새로운 드라마의 출현 이후에도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2위 드라마인 '풍문으로 들었소'와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종영까지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끈다.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는 왕소(장혁 분)가 신율(오연서 분)과의 하룻밤 혼인으로 국혼법을 어겼다는 주장 때문에 옥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0.7%, KBS 2TV '블러드'는 3.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goodhmh@osen.co.kr<사진> 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