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루카쿠, 유로 예선 합류 불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3.24 07: 54

벨기에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인 로멜로 루카쿠(에버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유로 예선을 앞둔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에버튼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경기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다가오는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키프로스와 이스라엘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루카쿠는 이날 QPR과 리그 경기서 선발 출장했다. 전반까지 활약한 그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후반 22분 로스 바클리와 교체 아웃됐다.

벨기에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루카쿠는 벨기에의 핵심 공격수다. 게다 그의 팀 동료인 공격수 케빈 미랄라스도 다리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된 상황이다.
벨기에는 오는 29일 안방에서 키프로스를 상대한 뒤 다음 달 1일 이스라엘 원정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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