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 변경 ‘한밤의 TV연예’, 새 코너로 안방 공략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24 09: 07

시간대를 옮긴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새 코너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한밤의 TV연예’는 봄 개편을 맞아 오는 25일 수요일부터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간 이동을 계기로 심층 취재를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코너를 통해 다양한 연예계 소식과 뉴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청자의 연예계 소식 갈등을 해소해줄 ‘영구뉴스’와 ‘야심한 톡’이 주인공이다. 숫자 0~9로 순위를 매겨 연예계 뉴스를 전달할 ‘영구뉴스’는 다양한 뉴스를 빠짐없이 소개하면서 더욱 많은 소식을 듣고자 하는 시청자들의 갈증을 채워줄 예정이다.

그리고 한층 강화된 토크 코너는 ‘야심한 톡’으로 한층 강화된다. 정신과 전문의, 스타일리스트, 연예부 기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시각으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연예계 이슈를 단순한 흥밋거리로 생각하지 않고, 이슈의 숨은 뒷면까지 살펴보며 시청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코너가 될 예정이다.
오후 11시대로 이동된 후 첫 방송인 만큼 특별한 기획이 마련된다. 바로 데뷔 25주년을 맞는 신동엽과 아주 은밀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연예계에서 유명한 애주가 중 한 명인 신동엽을 김일중 아나운서가 포장마차에서 만났다. 자타공인 19금 유머의 대가 신동엽이 알려준 19금 유머의 비결과 각종 스캔들의 후일담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밤의 TV연예’는 심야 시간에 생동감을 불어 넣기 위해 특별한 준비도 했다. 바로 정규 12집 발매 후, 음악프로그램 9관왕을 기록하고 있는 그룹 신화의 17주년 콘서트 현장이다. 신화와 2만여 명의 팬들이 함께 호흡하며 만든 뜨거운 현장의 열기와 섹시한 여섯 남자의 리얼한 무대 뒤의 모습까지 안방에 전달한다.
시민들과 스타가 함께하는 신개념 인터뷰 ‘한밤의 레드카펫’에서는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로 돌아온 배우 박유천과 신세경을 만난다. 무대가 설치된 일산 웨스턴돔은 1층 분수광장뿐만 아니라 2, 3층까지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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