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12월 초부터 시작된 ‘남인방-친구’ 촬영, 그 3개월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남인방-친구’는 3년 전, 큰 인기를 누렸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특히 ‘남인방-친구’는 박해진과 ‘닥터 이방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SBS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방송 전부터 중국과 국내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박해진은 극 중 세상에서 가장 착한 남자 해붕 역할을 통해 멜로 연기와, 코믹, 액션을 두루 소화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연기 외에도 촬영장 분위기를 책임지는 활력소부터 한국과 중국 스태프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가교역할도 도맡아 촬영을 무사히 마치는데 큰 원동력이 됐다는 후문.
박해진은 “촬영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마무리 됐다니 실감나지 않는다. 저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합심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니 ‘남인방-친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2015년 중 중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현재 박해진은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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