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핑거나이츠’, 대만-홍콩-마카오와 수출 계약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24 11: 08

‘핑거나이츠’가 대만, 홍콩, 마카오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감마니아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핑거나이츠’의 대만, 홍콩, 마카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화)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 출시한 ‘핑거나이츠’는 방향과 각도를 맞추고 캐릭터를 단긴 후 놓으면 상대를 공격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콤보 액션의 재미를 제공하는 모바일 RPG다.

출시 이후 쉬운 조작법과 참신한 게임성으로 해외 퍼블리셔로부터 관심을 모으며 중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대만,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핑거나이츠’의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감마니아는 1995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 회사이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한국, 일본,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다.
‘마성의 플러스’, ‘드래곤 포코’, ‘드래곤 주식 회사’,’명장무쌍’, ‘환상영웅’, ‘풍운천하’ 등의 모바일게임을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감마니아과 함께 상호협력해 2015년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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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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