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WC 이후 첫 소집' 김보경, "기대 반, 걱정 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24 13: 06

"기대 반, 걱정 반이다."
김보경(위건)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 소집이다. 브라질 월드컵 이후 카디프 시티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부름을 받지 못했던 김보경은 위건 이적 이후 주전으로 도약, 경기력을 끌어 올려 대표팀 소집의 발판을 마련했다.
24일 파주 NFC에 입소한 김보경은 "기대 반, 걱정 반이다"면서 "슈틸리케 감독님이 원하시는 바는 기사로 접하고 공부를 했다"며 "전체적인 팀 플레이만 접한 만큼 자세한 건 팀 훈련을 소화하면서 봐야 한다. 그리고 내 능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브라질 월드컵 이후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한 시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면서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한 만큼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이번 소집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마음가짐도 새로운 것 같다"고 답했다.
"대표팀의 문턱이 낮아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도 이미 알고 있었다. 김보경은 "해외파와 K리그 선수들 모두가 대표팀에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영광스럽다고 느껴야 한다"면서 "대표팀에서 출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잘 잡아야 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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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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