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서울에어' 설립 위한 이사회 개최...자본금 150억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3.24 17: 41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4일 저가항공사 설립을 위한 이사회 결의 사항을 공시했다.
아시아나는 3월초 '서울에어' 설립을 위해, 아시아나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초기 회사설립, 사업면허 및 운항증명 취득, 조직, 시스템 구축 등 회사의 기틀을 세우고 아시아나에 복귀하게 된다. 이후 서울에어는 자체 채용한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본금 규모는 150억 원 이상이며 법인 설립 최초 출자금은 5억 원이다.
인천 기반의 저가항공사 '서울에어' 설립으로 아시아나와 에어부산과의 역할 분담을 통한 네트워크를 보강하고 손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항공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단거리 노선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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