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마지막 1위일까? 90만 돌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25 07: 29

영화 '위플래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4일 하루동안 전국 524개 스크린에서 4만428명을 동원, 누적 90만6,560명을 기록했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괴팍한 선생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 지난 2월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 등 3관왕을 석권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호평에 힘입어 순위가 조금씩 상승하더니 지난 20일에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신작 '신데렐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에는 막강 예매율을 자랑 중인 '스물'이 개봉하기 때문에 '위플래쉬'가 마지막 1위가 아닐까 예상되고 있는 상태. 강력한 역주행을 해온 '위플래쉬'가 '스물'에 맞서 얼마나 순위를 버텨낼 것인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2위 '킹스맨'은 3만8,236명을 동원하며 누적 541만2,512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3위는 '신데렐라', 4위는 '런 올나이트', 5위는 '살인의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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