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방송을 앞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정명공주 역을 맡은 이연희가 "차승원의 굉장한 팬인데, 함께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연희는 최근 MBC '화정' 제작진 측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본리딩 당시 만났던 모든 선배님들이 너무나 좋은 분들이셨다.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 부담보다 기대가 많이 된다"라며 "특히 광해 역의 차승원 선배님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팬이기도 하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고, 멋진 연기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희는 극중 배역에 관한 질문에도 “정명공주가 실존 인물이기 때문에 그 당시 역사적 사실이나, 배경을 알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라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열심히 연기에 임하겠다”라는 다부진 각오로 ’화정’의 촬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화정’에서 정명공주는 적통공주임에도 노예, 남장 등 험난한 인생을 겪게 될 것으로 알려져 향후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연희는 ”정명공주는 유황광산에서 노예가 되어 남자들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공주라는 신분을 버리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라고 말하며 “향후 남성적이고 억센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연희가 선보일 다채로운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과 의기투합한 작품.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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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