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 28일 개막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3.25 10: 24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에 발맞춰 한국여자야구도 28일 제5회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시즌을 출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2015년의 첫 번째 대회이자 유일한 서울 대회로 블랙펄스가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선다.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센트럴메디컬서비스(CMS)가 공동 주최하며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말 6일간 난지야구장 및 구의야구장에서 열린다.
2015년 한국여자야구연맹에 등록한 전국 42개팀 중 3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14년도 전국대회 참가율과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챔프’와 하위 ‘퓨쳐’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 해 4회 대회 챔프그룹 우승팀은 블랙펄스, 퓨처그룹은 아이원스였다.

28일~29일 난지야구장에서 이틀간 예선을 거쳐, 4월 4일부터는 각 리그의 8강전이 열린다. 대회 3주차인 다음달 11일에는 4강전, 12일에는 챔프와 퓨쳐 결승전이 각각 치러진다. 각 그룹 결승 경기 후, 폐막식을 겸한 시상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대회 첫 날인 28일 오후1시 난지야구장에서 개회식이 있을 예정이다. 챔프리그 결승전은 4월 12일 오후2시부터 구의구장에서 열리며 isports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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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4회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난지 구장에서 열렸다.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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