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S 시즌 골프웨어, 더 화려해지고 더 독특해진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패턴으로 승부수
다람쥐, 헤더, 오크목, 모과, 체리, 스타워즈 캐릭터 등 동물, 꽃, 과일, 영화 속 모티브까지
본격적인 라운딩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해부터 다수의 신규 골프웨어 등장으로 필드 위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패턴으로 수놓아질 전망이다.

헤리토리 골프를 비롯한 영골퍼 타겟의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가 저마다 독특하고 화려한 패턴을 강조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3040대 영골퍼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패턴'에 한층 더 힘을 준 이번 시즌 주력 제품들을 잘 활용한다면 필드 위 '패터니스타(패턴과 스타를 합친 신조어, 뛰어난 패턴 플레이 감각과 심미안으로 유행을 이끄는 사람)'로 등극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
▲ 헤리토리 골프, 브랜드 아이덴티티 담은 다람쥐, 시즌 컨셉의 헤더꽃, 오크목 패턴 플레이 주력
세정에서 전개하는 브리티시 TD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헤리토리 골프(HERITORY GOLF)'의 2015 S/S 시즌 콘셉트는 영국 런던 근교 버크셔(Berkshire)에 위치한 '써닝데일 골프클럽(Sunningdale Golf club)으로의 힐링여행'이다.
영국의 '써닝데일 골프클럽'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토리 골프는 이번 시즌 주력 제품에 '오크목'과 '헤더' 꽃을 형상화 한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전개한 것이 특징이다. 올 상반기 주력 아이템으로 '헤더 피케 티셔츠'와 '오크목 형상화 큐롯'을 꼽을 수 있다.
'헤더 피케 티셔츠 시리즈'는 면과 기능성 폴리 소재를 사용하여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헤더' 꽃의 퍼플, 핑크, 화이트 등의 색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컬러 플레이를 통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완성시켰다. 각 색상별 '헤더'에 담긴 꽃말을 담아 가족, 친지 등 감사의 선물로도 제격이다. 퍼플 헤더는 존경의 의미, 화이트 헤더는 희망과 평안, 핑크빛 헤더는 행운을 의미하는 등 각기 다른 꽃말을 지닌다.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구성된다.
'오크목 패턴의 큐롯(치마바지)'은 트렌디한 여성 골퍼에게 추천한다.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이고, 전면에 오크목을 형상화한 오크목 패턴 프린트가 수놓아져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화이트와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비비드한 레드, 옐로우, 핑크 등 다양한 컬러나 기본 티셔츠, 짚업 가디건, 스웨터 등 여러 스타일의 상의와도 매치하기가 쉽다.
또 헤리토리 골프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다람쥐 문양의 자수가 수놓아진 기본 베이직 티셔츠도 선보이고 있다.
▲ 와이드 앵글, 북유럽 감성 담은 모과 패턴 시리즈 전개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모과 패턴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모과 패턴과 밝은 컬러, 슬림한 라인을 강조해 패셔너블한 여성 영골퍼를 공략한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기능성 또한 강화했다. 라운드넥 니트와 티셔츠, 신축성이 뛰어난 큐롯(치마바지) 등 다양한 제품에 모과 패턴을 적용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북유럽의 상징인 모과 패턴를 적용해 자연친화적인 감성과 와이드앵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고 전했다.
▲ 파리게이츠, 머리부터 발끝까지 체리 컬렉션 선봬
크리스패션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파리게이츠(PEARLY GATES)는 티셔츠와 바지 전면에 체리 패턴이 적용된 체리 컬렉션 'PLAY WITH CHERRY'를 선보였다.
골프웨어 뿐 아니라 모자와 캐디백, 각종 골프체 커버까지 모든 골프 관련 제품에 동일한 패턴이 적용되어 하나의 컬렉션만으로 누구보다 화려하고 인상적인 필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한 패턴으로 전체 룩을 완성하고 싶은 소비자에 추천한다.
▲ 마크앤로나,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화 속 모티브의 카툰 패턴 전개
일본의 럭셔리 골프웨어 '마크앤로나(MARK&LONA)'는 영화 스타워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시도로 패셔너블하고 독창적인 패턴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스타워즈 영화 속 내용을 카툰 느낌의 패턴으로 풀어낸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 위트 있는 캐치프레이즈와 스컬 심볼을 내세워 프레피, 펑크, 마린 등 다양한 콘셉트로 독창적인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헤리토리 골프 관계자는 "올 시즌 골프웨어 업계에서는 영골퍼 타겟을 공략하기 위해 과감하고 독특한 '패턴'을 개발, 각양각색의 패턴 플레이를 전개하며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며, "'패턴'에 힘을 준 2015 S/S 신제품은 뛰어난 디자인과 스타일로 필드 위는 물론, 필드 밖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헤리토리 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