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대박 실수'를 했다.
25일 방송된 KBS '투명인간'에서는 호텔리어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컨시어지 파트에서 일한 강남은 손님이 짐을 내려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17층을 27층으로 잘 못 듣고 다른 방을 찾아가 짐을 내렸다.
이후 뭔가 느낌이 이상한 강남은 다시 확인했고,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일을 가르쳐준 사수에게 자신의 실수를 말하고, 다시 짐을 올려놓고 17층 손님의 짐을 가지고 내려왔다. 사수는 "이럴 경우 침착하게 자신의 실수를 손님에게 설명하면 된다"고 말했다.

강남은 "떨려죽는 줄 알았다.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 '완전 큰일 났다' 싶었다"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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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