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위플래쉬’, 100만 돌파 눈앞..입소문 무섭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26 07: 42

영화 ‘위플래쉬’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4만 6,44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5만 3,015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줄곧 1위를 지켜오던 가운데 영화 ‘스물’의 반격에 1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된 것이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위플래쉬’의 이런 흥행은 입소문 덕분에 가능했다는 평.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중위권에 머물렀던 ‘위플래쉬’는 입소문에 힘입어 역주행,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괴팍한 선생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월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 등 3관왕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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