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클라스 벤트너(덴마크)가 해트트릭으로 건재함을 증명했다.
덴마크는 26일 새벽(한국시간) 덴마크의 오르후스 NRGi 파크서 열린 미국과의 A매치 평가전서 벤트너의 3골로 3-2 역전승을 기록했다.
벤트너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 33분과 후반 38분 동점골을, 추가시간에는 역전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아스날서 박주영과 닮은꼴 행보를 보였던 벤트너는 대표팀서 반전 기회를 잡았다. 지난 2013-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스날을 떠난 벤트너는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그러나 분데스리가서 제대로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주전경쟁서 밀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3골을 기록했지만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벤트너는 해트트릭을 바탕으로 반전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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